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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과 트랜잭션, @Transactional

이전 포스트에서 기존 스프링없이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코드에 3가지 문제가 있다는 것을 보았다.

  • 트랜잭션 문제
  • 예외 누수 문제
  • JDBC 반복 문제

스프링 이전 트랜잭션 사용의 문제점들

위 3가지 문제들을 자세히 알아보자.

트랜잭션 문제

  • JDBC 구현 기술이 서비스 계층에 누수되는 문제
    • 트랜잭션을 적용하기 위해 JDBC 구현 기술이 서비스 계층에 누수되었다.
    • 그런데 서비스 계층은 순수해야 한다.
      • 구현 기술을 변경해도 서비스 계층 코드는 최대한 유지되어야 한다.
      • 그래서 데이터 접근 계층에 JDBC 코드를 몰아둬야 한다.
      • 물론 데이터 접근 계층의 구현 기술이 변경될 수 있어 데이터 접근 계층은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것이 좋다.
    • 서비스 계층은 순수하려면 특정 기술에 종속되지 않아야 한다. 레포지토리에 JDBC 관련 코드(update 등)를 기껏 모아놨는데, 트랜잭션을 적용한다고 JDBC 구현 기술을 가져와 사용해버렸다.
  • 트랜잭션 동기화 문제
    • 같은 트랜잭션을 유지하기 위해 커넥션을 파라미터로 넘겨받아 같은 커넥션을 유지했다.
    • 이 때 문제가 발생한다. 똑같은 기능도 트랜잭션용 기능과 트랜잭션을 유지하지 않아도 되는 기능으로 분리해야 한다.
      • ex) findById(con, id) / findById(id) 메서드 2개 만들기.
  • 트랜잭션 적용 반복 문제
    • 트랜잭션 적용 코드를 보면 반복이 많다. try, catch, finally..

예외 누수 문제

  • 데이터 접근 계층 (레포지토리)의 JDBC 구현 기술 예외 (SQLException)가 서비스 계층으로 전파됐다.
  • SQLException은 체크 예외이기 때문에 데이터 접근 계층을 호출한 서비스 계층에서 해당 예외를 잡아 처리하거나 명시적으로 throws를 통해 다시 밖으로 던져야 한다.
  • SQLException도 결국 JDBC 전용 기술이고, 향후 JPA 같은 다른 데이터 접근 기술로 바꾸려면 이런 예외도 그에 맞게 변경해야 하는 것이다.

JDBC 반복 문제

  • memberRepository 코드를 순수한 JDBC로 작성했다.
  • 이 코드들은 유사한 코드의 반복이 많다.
    • try, catch, finally ..
    • try에 커넥션을 열고, PreparedStatement를 사용하고 거기에 SQL을 세팅하고.. 결과를 매핑, 실행하고.. finally에 커넥션과 리소스를 정리하고.. update, delete 등등 모두 반복이다.

문제 해결

스프링은 서비스 계층을 순수하게 유지하면서 이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과 기술들을 제공한다. 알아보자.

스프링 + 트랜잭션

스프링에서 순수한 서비스 계층을 유지하면서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트랜잭션 추상화

트랜잭션은 원자적 단위의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기 위해 사용한다. 구현 기술에 따라 트랜잭션 사용법이 다르다.

  • JDBC: con.setAutoCommit(false);
  • JPA: transaction.begin();

위의 그림처럼 JDBC를 사용하다가 JPA 같은 기술로 바꾸려면 레포지토리는 물론 서비스 계층의 코드까지 수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의 해결은 아주 간단하다. 트랜잭션 기능을 추상화 하면 된다.

트랜잭션 추상화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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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interface TxManager {
	begin();
	commit();
	rollback();
}

트랜잭션은 아주 단순하다. 시작하고, 커밋하거나 롤백하면 된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TxManager 인터페이스를 기반으로 각각의 기술에 맞는 구현체를 만들면 된다.

  • JdbcTxManager : JDBC 트랜잭션 기능을 제공하는 구현체
  • JpaTxManager : JPA 트랜잭션 기능을 제공하는 구현체

그러면 위와 같은 구조가 되는 것이다.

  • 서비스 계층은 TxManager 인터페이스에 의존한다.
    • 원하는 구현체를 DI를 통해 주입만 하면 된다.
  • 클라이언트인 서비스는 인터페이스에 의존하고 DI를 사용한 덕분에 OCP 원칙을 지킬 수 있었다.
  • 트랜잭션 사용 서비스 코드를 전혀 변경하지 않고, 트랜잭션 기술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다.

스프링의 트랜잭션 추상화

스프링은 트랜잭션 추상화 기술을 이미 제공하고 있다. 심지어 데이터 접근 기술에 따른 트랜잭션 구현체도 대부분 만들어져있어 가져다 쓰기만 하면 된다.

스프링 트랜잭션 추상화의 핵심은 PlatfromTransactionManager 인터페이스이다.

인터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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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interface PlatformTransactionManager extends TransactionManager {

	TransactionStatus getTransaction(@Nullable TransactionDefinition definition) 
			throws TransactionException;

	void commit(TransactionStatus status) throws TransactionException;
	void rollback(TransactionStatus status) throws TransactionException
  • getTransaction() : 트랜잭션 시작
    • 이름이 start가 아닌 get인 이유는 기존에 이미 진행중인 트랜잭션이 있는 경우 해당 트랜잭션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 commit() : 트랜잭션을 커밋.
  • rollback() : 트랜잭션을 롤백.

트랜잭션 동기화

스프링이 제공하는 PlatformTransactionManager는 크게 2가지 역할을 한다.

  • 트랜잭션 추상화
  • 리소스 동기화

리소스 동기화?

트랜잭션을 유지하려면 트랜잭션의 시작부터 끝까지 같은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을 유지했어야 했다. 같은 커넥션을 동기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파라미터로 같은 커넥션을 유지하는 방법은 코드가 너무 지저분하고 메서드도 중복해서 만들어야 하는 등 단점이 많았다.

이러한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스프링은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제공한다.

스프링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

  • 스프링은 ThreadLocal을 사용해 커넥션을 동기화 해준다.
  • PlatformTransactionManager는 내부에서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사용한다.
  •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는 쓰레드 로컬을 사용하기 때문에 멀티쓰레드 상황에 안전하게 커넥션을 동기화할 수 있다. 따라서 커넥션이 필요하면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 커넥션을 획득하면 된다.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 동작 방식

  1. PlatformTransactionManager는 데이터소스를 통해 커넥션을 만들고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2. PlatformTransactionManager는 트랜잭션이 시작된 커넥션을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보관한다.
  3. 리포지토리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보관된 커넥션을 꺼내 사용한다.
  4. 트랜잭션이 종료되면 PlatformTransactionManager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보관된 커넥션을 통해 트랜잭션을 종료하고 커넥션도 닫는다.

기존 리포지토리를 예시로 들면 update() 한 번 호출할 때 마다 파라미터로 con을 받았다. 이제 그것을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가 해주는 것이다.

하나의 트랜잭션 내부에 리포지토리를 활용한 여러 개의 DB 데이터 관련 동작들(update, delete 등)이 있을텐데, 그 동작마다 같은 커넥션을 써야했다. 그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다. (같은 커넥션(세션) 안쓰면 롤백도 하나의 동작만 되는 등등 문제 발생)

트랜잭션 문제 해결1 - PlatformTransactionManager

위에서 동작 방식, 구조를 알았기때문에 실제 코드로 적용해본다.

MemberReposi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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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f4j  
public class MemberRepositoryV3 {  
  
	private final DataSource dataSource;  
	  
	public MemberRepositoryV3(DataSource dataSource) {  
		this.dataSource = dataSource;  
	}  
	  
	public Member save(Member member) throws SQLException {  
		String sql = "insert into member(member_id, money) values(?, ?)";  
		  
		Connection con = null;  
		PreparedStatement pstmt = null;  
		  
		try {  
			con = getConnection();  
			pstmt = con.prepareStatement(sql);  
			pstmt.setString(1, member.getMemberId());  
			pstmt.setInt(2, member.getMoney());  
			pstmt.executeUpdate();  
			return member;  
		} catch (SQLException e) {  
			log.error("db error", e);  
			throw e;  
		} finally {  
			close(con, pstmt, null);  
		}  
	  
	}  
	  
	// update.. delete..  
	
	public Member findById(String memberId) throws SQLException {  
		String sql = "select * from member where member_id = ?";  
		  
		Connection con = null;  
		PreparedStatement pstmt = null;  
		ResultSet rs = null;  
		  
		try {  
			con = getConnection();  
			pstmt = con.prepareStatement(sql);  
			pstmt.setString(1, memberId);  
			  
			rs = pstmt.executeQuery();  
			if (rs.next()) {  
				Member member = new Member();  
				member.setMemberId(rs.getString("member_id"));  
				member.setMoney(rs.getInt("money"));  
				return member;  
			} else {  
				throw new NoSuchElementException("member not found memberId=" + memberId);  
			}  
		  
		} catch (SQLException e) {  
			log.error("db error", e);  
			throw e;  
		} finally {  
			close(con, pstmt, rs);  
		}  
	}  
	  
	private void close(Connection con, Statement stmt, ResultSet rs) {  
	JdbcUtils.closeResultSet(rs);  
	JdbcUtils.closeStatement(stmt);  
	  
	//주의! 트랜잭션 동기화를 사용하려면 DataSourceUtils를 사용해야 한다.  
	DataSourceUtils.releaseConnection(con, dataSource);  
	// JdbcUtils.closeConnection(con);  
	}  
	  
	private Connection getConnection() throws SQLException {  
	//주의! 트랜잭션 동기화를 사용하려면 DataSourceUtils를 사용해야 한다.  
	Connection con = DataSourceUtils.getConnection(dataSource);  
	//Connection con = dataSource.getConnection();  
	  
	log.info("get connection={}, class={}", con, con.getClass());  
	return con;  
	}  
}

기존에 con을 받아 사용했던 파라미터만 추가된 중복된 메서드들을 지워도 된다.대신 getConnection에서 커넥션을 얻어오는 부분과 close에서 커넥션을 닫는 부분이 바뀐다.

  • DataSourceUtils.getConnection()
    •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가 관리하는 커넥션이 있으면 해당 커넥션을 반환한다.
    •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가 관리하는 커넥션이 없으면 새로운 커넥션을 생성해 반환한다.
  • DataSourceUtils.releaseConnection()
    • 커넥션을 con.close()를 사용해 직접 닫아버리면 커넥션이 유지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커넥션은 이후의 로직은 물론이고, 트랜잭션을 종료할 때 까지 살아있어야 한다.
    • 트랜잭션을 사용하기 위해 동기화된 커넥션은 닫지 않고 그대로 유지해준다.
    •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가 관리하는 커넥션이 없는 경우 해당 커넥션을 닫는다.

Member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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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quiredArgsConstructor  
@Slf4j  
public class MemberServiceV3_1 {  
  
	// private final DataSource dataSource;  
	private final PlatformTransactionManager transactionManager;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V3 memberRepository;  
	  
	public void accountTransfer(String fromId, String toId, int money) throws SQLException {  
			//트랜잭션 시작  
			TransactionStatus status = transaction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Definition());  
			//Connection con = dataSource.getConnection();  
		  
		try {  
			// con.setAutoCommit(false); //트랜잭션 시작  
			  
			//비즈니스 로직  
			Member fromMember = memberRepository.findById(fromId);  
			Member toMember = memberRepository.findById(toId);  
			  
			memberRepository.update(fromId, fromMember.getMoney() - money);  
			validation(toMember);  
			memberRepository.update(toId, toMember.getMoney() + money);  
			  
			transactionManager.commit(status); //성공 시 커밋  
		  
		} catch (Exception e) {  
			transactionManager.rollback(status); //실패 시 롤백  
			throw new IllegalStateException(e);  
		}  
		// finally {  
			// if (con != null) {  
				// try {  
					// con.setAutoCommit(true); //커넥션 풀 고려  
					// con.close();  
				// } catch (Exception e) {  
					// log.info("error", e);  
				// }  
			// }  
		// }  
	}  
	  
	private static void validation(Member toMember) {  
		if (toMember.getMemberId().equals("ex")) {  
			throw new IllegalStateException("이체 중 예외 발생");  
		}  
	}  
}
  • private final PlatformTransactionManager transactionManager;
    • dataSource가 아닌 트랜잭션 매니저를 주입받는다.
    • 현재 JDBC 기술을 이용중이기 때문에 사용 시 DataSourceTransactionManager 구현체를 주입받아야 한다.
    • JPA라면 JpaTransactionManager를 주입받으면 된다.
  • transactionManager.getTransaction()
    •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 이제 dataSource에서 커넥션을 가져오고 할 필요 없다.
    • TransactionStatus를 반환한다. 현재 트랜잭션의 상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이후 커밋, 롤백 시 필요하다.
  • new DefaultTransactionDefinition()
    • 트랜잭션과 관련된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 transactionManager.commit(status) - 커밋
  • transactionManager.rollback(status) - 롤백

T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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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vate MemberRepositoryV3 memberRepository;  
private MemberServiceV3_1 memberService;  
  
@BeforeEach  
void before() {  
	DriverManagerDataSource dataSource = new DriverManagerDataSource(URL, USERNAME, PASSWORD);  
	memberRepository = new MemberRepositoryV3(dataSource);  
	PlatformTransactionManager transactionManager = new DataSourceTransactionManager(dataSource);  
	memberService = new MemberServiceV3_1(transactionManager, memberRepository);  
}

이 외의 테스트 코드는 같다. 알맞게 주입만 해주면 된다.

정리

클라이언트의 요청으로 서비스 로직을 실행한다.

  1. 서비스 계층에서 transactionManager.getTransaction()을 호출해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2. 트랜잭션을 시작하려면 먼저 데이터베이스 커넥션이 필요하다. 트랜잭션 매니저는 내부에서 데이터소스를 사용해 커넥션을 생성한다.
  3. 커넥션을 수동 커밋 모드로 변경해 실제 데이터베이스 트랜잭션을 시작한다.
  4. 커넥션을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보관한다.
  5.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는 쓰레드 로컬에 커넥션을 보관한다. 따라서 멀티 쓰레드 환경에 안전하게 커넥션을 보관할 수 있다.

  1. 서비스는 비즈니스 로직을 실행하면서 리포지토리의 메서드들을 호출한다. 이 때 커넥션을 파라미터로 전달하지 않는다.
  2. 리포지토리 메서드들은 트랜잭션이 시작된 커넥션이 필요하다. 리포지토리는 DataSourceUtils.getConnection()을 사용해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보관된 커넥션을 사용한다. 이 때 자연스럽게 같은 커넥션을 이용하게 되고, 트랜잭션도 유지한다.
  3. 획득한 커넥션을 이용해 SQL을 데이터베이스에 전달해 실행한다.

  1. 비즈니스 로직이 끝나고 트랜잭션을 종료한다. 트랜잭션은 커밋하거나 롤백하면 종료된다.
  2. 트랜잭션을 종료하려면 동기화된 커넥션이 필요하다.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를 통해 커넥션을 획득한다.
  3. 획득한 커넥션을 통해 데이터베이스에 트랜잭션을 커밋하거나 롤백한다.
  4. 전체 리소스를 정리한다.

**리소스 정리 = setAutoCommit(true)로,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 정리 (쓰레드 로컬은 사용 후 꼭 정리해야 한다.), con.close()를 호출해 커넥션 종료 혹은 커넥션 풀에 반납.

트랜잭션 추상화 덕분에 서비스 코드는 이제 JDBC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다. 기술 변경 시 DataSourceTransactionManager 에서 JpaTransactionManager로 변경해주면 된다.

트랜잭션 문제해결2 - 트랜잭션 템플릿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로직에서 아직 try, catch 부분이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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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actionStatus status = transactionManager.getTransaction(new DefaultTransactionDefinition());

try {
	//비즈니스 로직
	//성공 시 커밋
} catch (Exception e) {
	//롤백
}

이러한 형태가 각각의 서비스에서 반복된다. 달라지는 부분은 비즈니스 로직 뿐이다.

이런 경우 템플릿 콜백 패턴을 활용하면 이러한 반복 문제를 깔끔하게 해결할 수 있다.

템플릿 콜백 패턴을 적용하려면 템플릿을 제공하는 클래스를 작성해야 한다. 스프링은 TransactionTemplate 라는 템플릿 클래스를 제공한다.

TransactionTempal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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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lass TransactionTemplate {
	
	private PlatformTransactionManager transactionManager;

	public <T> T execute(TransactionCallback<T> action) {}
	void executeWithoutResult(Consumer<TransactionStatus> action) {}
  • execute(): 응답 값이 있을 때 사용한다. (업데이트)
  • executeWithoutResult() : 응답 값이 없을 때 사용한다. (조회)

이제 적용해보자.

적용

Member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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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f4j  
public class MemberServiceV3_2 {  
	private final TransactionTemplate txTemplate;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V3 memberRepository;  
	  
	public MemberServiceV3_2(PlatformTransactionManager transactionManager, MemberRepositoryV3 memberRepository) {  
		this.txTemplate = new TransactionTemplate(transactionManager);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  
	  
	public void accountTransfer(String fromId, String toId, int money) throws SQLException {  
		txTemplate.executeWithoutResult((status) -> {  
			try {  
				bizLogic(fromId, toId, money);  
			} catch (SQLException e) {  
				throw new IllegalStateException(e);  
			}  
		});  
	}  
	  
	private void bizLogic(String fromId, String toId, int money) throws SQLException {  
		Member fromMember = memberRepository.findById(fromId);  
		Member toMember = memberRepository.findById(toId);  
		  
		memberRepository.update(fromId, fromMember.getMoney() - money);  
		validation(toMember);  
		memberRepository.update(toId, toMember.getMoney() + money);  
	}  
	  
	private static void validation(Member toMember) {  
		if (toMember.getMemberId().equals("ex")) {  
			throw new IllegalStateException("이체 중 예외 발생");  
		}  
	}  
}
  • TransactionTemplate를 사용하려면 transactionManager가 필요하다. 생성자에서 transactionManager를 주입받으면서 TransactionTemplate를 생성했다.
  • 트랜잭션 템플릿 덕분에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커밋하거나 롤백하는 코드가 사라졌다.
  • 트랜잭션 템플릿의 기본 동작은 아래와 같다.
    • 비즈니스 로직이 정상 수행되면 커밋한다.
    • 언체크 예외가 발생하면 롤백한다. 그 외의 경우 커밋한다. (체크 예외의 경우 커밋한다)
  • 코드에서 예외를 처리하기 위해 try~catch가 들어갔는데, bizLogic() 메서드를 호출하면 SQLException 체크 예외를 넘겨준다. 해당 람다에서 체크 예외를 밖으로 던질 수 없기 때문에 언체크 예외로 바꾸어 던지도록 예외를 전환했다.

정리

트랜잭션 템플릿 덕분에 트랜잭션을 사용할 때 반복하는 코드를 제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여전히 서비스 로직에 비즈니스 로직 뿐 아니라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기술 로직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만약 트랜잭션을 쓰지 않는 경우로 바꾸어야 한다면 코드를 다 고쳐야 되는 것이다.

  • 애플리케이션을 구성하는 로직을 핵심 기능과 부가 기능으로 구분하자면 서비스 입장에서 비즈니스 로직은 핵심 기능이고, 트랜잭션은 부가 기능이다.
  • 이렇게 처리하면 비즈니스, 트랜잭션 두 관심사를 하나의 클래스에서 처리하게 된다. 이는 곧 유지보수의 어려움을 뜻한다.
  • 서비스 로직은 가급적 핵심 비즈니스 로직만 있어야 한다.

이러한 문제를 AOP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

트랜잭션 문제해결3 - @Transactional (AOP)

트랜잭션을 편리하게 처리하기 위해 트랜잭션 추상화, 트랜잭션 템플릿을 도입했다. 하지만 서비스 계층에 비즈니스 로직만 남기는 것은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이를 스프링 AOP를 통해 프록시를 도입하면 해결할 수 있다.

프록시 도입 전에는 기존처럼 서비스 계층에서 트랜잭션을 직접 시작했다.

프록시를 도입하면 트랜잭션을 처리하는 객체와 비즈니스 로직을 처리하는 서비스 객체를 명확하게 분리할 수 있다.

도입 후 코드의 예시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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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 class Service {
	public void logic() {
		bizLogic(fromId, toId, money);
	}
}

서비스 단계에는 오로지 비즈니스 로직만 있으면 된다.

트랜잭션을 시작하고, 성공시 커밋하고 실패 시 롤백하는 코드를 스프링에서 만들어두었고 그것을 사용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트랜잭션 프록시가 트랜잭션 처리 로직을 모두 가져가고, 트랜잭션을 시작한 후 실제 서비스를 대신 호출하는 방식이다.

스프링이 제공하는 트랜잭션 AOP

  • 스프링이 제공하는 AOP 기능을 사용하면 프록시를 매우 편리하게 적용할 수 있다.
  • 물론 스프링 AOP를 사용해 트랜잭션을 처리해도 되지만, 트랜잭션은 매우 중요한 기능이고 어떤 개발자든 사용하는 기능이다. 그래서 스프링은 트랜잭션 AOP를 처리하기 위한 기능들을 다 만들어 두었고, 스프링 부트를 사용하면 트랜잭션 AOP를 처리하기 위해 스프링 빈들도 자동으로 등록해준다.
  • 개발자는 트랜잭션 처리가 필요한 곳에 @Transactional 애노테이션 하나만 붙여주면 된다.
    • 스프링 트랜잭션 AOP는 이 애노테이션을 인식해 트랜잭션 프록시를 적용해준다.

@Transactional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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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f4j  
public class MemberServiceV3_3 {  
	private final MemberRepositoryV3 memberRepository;  
	  
	public MemberServiceV3_3(MemberRepositoryV3 memberRepository) {  
		this.memberRepository = memberRepository;  
	}  
	  
	@Transactional  
	public void accountTransfer(String fromId, String toId, int money) throws SQLException {  
		bizLogic(fromId, toId, money);  
	}  
	  
	private void bizLogic(String fromId, String toId, int money) throws SQLException {  
		Member fromMember = memberRepository.findById(fromId);  
		Member toMember = memberRepository.findById(toId);  
		  
		memberRepository.update(fromId, fromMember.getMoney() - money);  
		validation(toMember);  
		memberRepository.update(toId, toMember.getMoney() + money);  
	}  
	  
	private static void validation(Member toMember) {  
		if (toMember.getMemberId().equals("ex")) {  
			throw new IllegalStateException("이체 중 예외 발생");  
		}  
	}  
}
  • 순수 비즈니스 로직만 남겨지고, 트랜잭션 관련 코드는 전부 사라졌다.
  • 단지 @Transactional 만 추가됐을 뿐이다.
    • 클래스단위로 애노테이션을 붙여도 되고 클래스에 붙이면 외부에서 호출 가능한 public 메서드가 AOP 적용 대상이 된다.

test

기존 테스트 코드를 돌리면 롤백이 적용되지 않는다. 애노테이션을 잘 붙였는데 왜일까.

위의 테스트 코드들은 스프링 컨테이너에 스프링 빈으로 등록하지 않고 순수 자바코드로 테스트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스프링이 제공하는 @Transactional이 적용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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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BootTest  
class MemberServiceV3_3Test {  

	@Autowired  
	private MemberRepositoryV3 memberRepository;  
	@Autowired  
	private MemberServiceV3_3 memberService;  
	  
	@TestConfiguration  
	static class TestConfig {  
	
		@Bean  
		DataSource dataSource() {  
			return new DriverManagerDataSource(URL, USERNAME, PASSWORD);  
		}  
		  
		@Bean  
		PlatformTransactionManager transactionManager() {  
			return new DataSourceTransactionManager(dataSource());  
		}  
		  
		@Bean  
		MemberRepositoryV3 memberRepositoryV3() {  
			return new MemberRepositoryV3(dataSource());  
		}  
		  
		@Bean  
		MemberServiceV3_3 memberServiceV3_3() {  
			return new MemberServiceV3_3(memberRepositoryV3());  
		}  
	}  
	  
	// @BeforeEach  
	// void before() {  
	// DriverManagerDataSource dataSource = new DriverManagerDataSource(URL, USERNAME, PASSWORD);  
	// memberRepository = new MemberRepositoryV3(dataSource);  
	// memberService = new MemberServiceV3_3(memberRepository);  
	// }
}

이제 beforeEach로 구현체를 주입해주는 것이 아닌 스프링 빈으로 등록해주어야 한다.

  • @AutoWired
    • 이제 스프링 빈을 주입받아 사용해야 한다.
  • @SpringBootTest
    • 임시 스프링 컨테이너를 띄워 테스트를 할 수 있도록 한다.
  • @TestConfiguration
    • 테스트 안에서 내부 설정 클래스를 만들어 사용하면서 이 애노테이션을 붙이면 스프링 부트가 자동으로 만들어주는 빈들에 추가로 필요한 스프링 빈들을 등록하고 테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 스프링이 제공하는 트랜잭션 AOP는 스프링 빈에 등록된 트랜잭션 매니저를 찾아 사용하기 때문에 트랜잭션 매니저를 스프링 빈으로 등록해두어야 한다.
      • 생략해도 되는데..? -> 아래 자동 리소스 등록 부분 확인.

AOP 프록시 적용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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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
void AopCheck() {
	log.info("memberService class={}", memberService.getClass());
	log.info("memberRepository class={}", memberRepository.getClass());
	assertThat(AopUtils.isAopProxy(memberService)).isTrue();
	assertThat(AopUtils.isAopProxy(memberRepository)).isFalse();
}
  • 로그를 보면 memberService에 EnhancerBySpringCGLIB.. 라는 부분을 볼 수 있다. 이 부분이 프록시가 적용된 것이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 레포지토리는 @Transactional을 붙인 코드가 없고, 그렇다는 것은 AOP를 적용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프록시가 적용되지 않는다.

스프링 부트의 자동 리소스 등록

스프링 부트가 등장하기 이전에는 데이터소스와 트랜잭션 매니저를 개발자가 직접 스프링 빈으로 등록해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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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an
DataSource dataSource() {
	return new DriverManagerDataSource(URL, USERNAME, PASSWORD);
}

@Bean
PlatformTransactionManager transactionManager() {
	return new DataSourceTransactionManager(dataSource());
}

이러한 부분이 스프링 부트가 나오면서 자동화되었다.

데이터소스 - 자동 등록

  • 스프링 부트는 데이터소스(‘DataSource’)를 스프링 빈에 자동등록한다.
    • 빈 이름: dataSource
  • 참고로 개발자가 직접 데이터소스를 빈으로 등록하면 스프링 부트는 데이터 소스를 자동으로 등록하지 않는다.

이 때 스프링부트는 application.properties에 있는 속성을 사용해 DataSource를 생성한다. 그리고 스프링 빈에 등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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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datasource.url=jdbc:h2:tcp//localhost/~/test
spring.datasource.username=sa
spring.datasource.password=

recommtoon 사용. (그래서 사용했었구나..)

  • 스프링부트가 기본으로 생성하는 데이터소스는 커넥션풀을 제공하는 HikariDataSource이다. 커넥션 풀과 관련된 설정도 application.properties에서 지정할 수 있다. (max connection 개수 등등..)
  • spring.datasource.url 속성이 없으면 내장 데이터베이스(메모리DB)를 생성하려고 시도한다.

트랜잭션 매니저 - 자동 등록

  • 스프링부트는 적절한 트랜잭션 매니저 (PlatformTransactionManager)를 자동으로 스프링 빈에 등록한다.
    • 빈 이름: transactionManager
  • 개발자가 직접 등록하면 스프링 부트는 자동으로 등록하지 않는다.

어떤 트랜잭션 매니저를 선택할지는 현재 등록된 라이브러리를 보고 판단한다. JDBC 기술을 사용하면 DataSourceTransactionManager를 빈으로 등록하고, JPA를 사용하면 JpaTransactionManager를 빈으로 등록하는 식이다.

둘 다 사용하는 경우 JpaTransactionalManager를 등록하는데, DataSourceTransactionManager의 기능을 대부분 지원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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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stConfiguration
static class TestConfig {
	
	@Autowired
	private final DataSource dataSource;
	
	@Bean
	MemberRepositoryV3 memberRepositoryV3() {
		return new MemberRepositoryV3(dataSource);
	}
}

이렇게 자동으로 생성되는 것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트랜잭션 AOP 정리

  • 클라이언트가 서비스를 호출한다. -> @Transactional이 붙은 것을 보고 스프링이 프록시를 만든다.

클라이언트가 서비스를 이용할 때 실제 먼저 호출되는 것은 아까 확인했듯이 프록시 객체이다. 프록시 객체가 서비스 계층에 접근해 실제 서비스를 호출해 주는 것이다.

  • 프록시 객체는 스프링 컨테이너를 통해 트랜잭션 매니저를 획득한다.
  • 트랜잭션 매니저는 데이터 소스를 통해 커넥션을 생성하고, setAutoCommit(false)를 한다. 그리고 이 커넥션을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보관한다.
  • 이 후 프록시 객체에서 실제 서비스를 호출한다. 그러면 그 서비스 로직에서 리포지토리를 호출해 데이터에 접근해야 한다.
  • 여기서 리포지토리는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에 있는 커넥션을 획득해 DB에 SQL을 날려 처리하는 것이다.
  • 결과가 반환되고 중간에 오류가 발생했으면 프록시 객체에서 롤백, 정상 작동했으면 커밋을 해주는 것이 작동 방식이다.

이렇게 복잡한 과정을 @Transactional 하나 붙이면 스프링이 알아서 해주는 것이다.

선언적 트랜잭션 관리 vs 프로그래밍 방식 트랜잭션 관리

  • 선언적 트랜잭션 관리
    • @Transactional 하나 선언해 매우 편리하게 트랜잭션을 적용했는데 이런 것을 선언적 트랜잭션 관리라고 한다.
  • 프로그래밍 방식 트랜잭션 관리
    • 트랜잭션 매니저 또는 트랜잭션 템플릿 등을 사용해 코드를 직접 작성하여 트랜잭션을 사용하는 것을 말한다.

선언적 트랜잭션 관리가 프로그래밍 방식에 비해 훨씬 간편하고 실용적이기 때문에 실무에서는 대부분 선언적 트랜잭션 관리를 사용한다.

프로그래밍 방식의 트랜잭션 관리는 스프링 컨테이너나 스프링 AOP 기술 없이 간단히 사용할 수 있지만, 실무에서는 대부분 스프링 컨테이너와 스프링 AOP를 사용하기 때문에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프로그래밍 방식 트랜잭션 관리는 테스트 시 가끔 사용될 때가 있긴 하다.

간단 요약

  • DataSource = DB에 접근하기 위한 객체
  • PlatformTransactionManager = DB 접근 기술을 쉽게 갈아끼우기 위해 만들어진 트랜잭션 추상화 인터페이스 (getTransaction, commit, rollback)
    •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도 이 매니저가 갖다 쓴다.
    • 트랜잭션 동기화 매니저는 한 트랜잭션에 같은 커넥션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 TransactionTemplate = 트랜잭션의 커밋, 롤백 같은 트랜잭션 관련 로직을 하나의 템플릿화 해주는 객체. (execute ,,)
  • @Transactional - 위의 모든 객체들을 프록시 객체가 알아서 사용해주고, 서비스 로직도 호출해주게 하는 애노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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